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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료·영양

고양이 처방식 완전 가이드 — 질환별 사료 선택과 전환법

고양이 만성 신부전·방광 질환·당뇨·갑상선 기능항진증별 처방 사료의 역할과 선택 기준. 일반식에서 처방식으로 전환하는 방법과 주의사항.

펫지기 에디터3분 읽기

처방식(Prescription Diet 또는 Therapeutic Diet)은 특정 질환을 관리하기 위해 영양소 조성을 조절한 사료다. 온라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되면서 수의사 진단 없이 임의로 먹이는 경우가 늘었는데, 이것이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일이 실제로 발생한다.

처방식이 필요한 주요 질환

만성 신부전 (CKD)

국제신장학회(IRIS)는 CKD를 GFR 기준 4단계(1~4기)로 분류한다. 병기에 따라 필요한 영양 조절이 다르기 때문에 수의사 지도가 필수다. 초기(IRIS 1~2기)에는 단백질 제한보다 수분 보충과 인 관리가 우선이다. 단백질을 이른 단계에 무조건 제한하면 근감소증이 악화될 수 있다.

하부요로계 질환 (FLUTD)

결석 유형에 따라 처방식의 방향이 완전히 달라진다. 스트루바이트 결석은 소변을 산성화하는 처방식이 필요하고, 옥살산칼슘 결석은 반대 방향의 조절이 필요하다. 결석 유형 분석 없이 임의로 처방식을 고르면 역효과가 난다. 관련 질환 정보는 질환 정보 페이지에서 확인하자.

당뇨

고단백·저탄수화물 식단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 인슐린 치료 중인 고양이는 식사 변화가 혈당에 직접 영향을 주므로 사료 전환 시 반드시 수의사와 상의한다.

갑상선 기능항진증

요오드를 극도로 제한한 처방식이 갑상선 호르몬 생성을 억제하는 데 쓰인다. WSAVA는 이 처방식을 급여할 때 간식을 포함한 다른 모든 음식을 완전히 차단해야 효과가 있다고 명시한다. 처방식 이외의 모든 음식 차단이 필수다.

처방식 전환 방법

WSAVA 권고에 따라 7~14일에 걸쳐 서서히 비율을 바꾼다:

  • 1~3일: 기존 사료 75% + 처방식 25%
  • 4~6일: 기존 사료 50% + 처방식 50%
  • 7~10일: 기존 사료 25% + 처방식 75%
  • 11일 이후: 처방식 100%

갑상선 처방식은 혼합 급여가 불가하므로 수의사와 전환 전략을 상의한다.

처방식에서 일반식으로 돌아올 수 있나

질환 상태에 따라 다르다. 스트루바이트 결석은 용해 후 재발 예방을 위해 일반 저탄수화물 습식식이로 전환 가능한 경우가 있다. 만성 신부전, 갑상선 기능항진증은 평생 관리가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변경 여부는 반드시 수의사와 상의하자. 노령묘 영양 관리는 노령묘 사료 가이드도 함께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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