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눈에 분비물이 생기는 것은 매우 흔하다. 대부분은 정상적인 것이지만, 색깔·양·동반 증상을 보면 문제가 있는지 구분할 수 있다.
눈 분비물 색깔별 해석
| 색깔 | 의미 | 대처 |
|---|---|---|
| 투명 또는 약간 노란색 | 정상 눈곱 | 닦아주기 |
| 갈색 (눈물 자국) | 과도한 눈물 분비 (정상 또는 막힌 눈물관) | 자주 닦기, 지속 시 검진 |
| 황록색 (짙은 고름) | 세균 감염 | 병원 방문 필요 |
| 선홍색 (혈액) | 외상·심한 염증 | 즉시 병원 |
체리아이(Cherry Eye)란
강아지의 눈에는 3번째 눈꺼풀(순막, nictitating membrane)이 있다. 체리아이는 이 순막 안에 있는 루빈샘(분비선)이 탈출해 눈 내측 모서리에 붉고 둥근 덩어리가 보이는 상태다. 이름처럼 체리처럼 생겼다.
주로 발생하는 품종
코커스패니얼·비글·불독·차우차우·레트리버·샤르페이 — 순막 인대가 약한 품종에서 흔하다.
치료
체리아이는 저절로 낫지 않는다. 방치하면 분비선이 건조해져 영구 손상된다. 치료는 수술 — 분비선을 원래 위치로 고정하는 방법(제거 X)이 권장된다. 분비선을 제거하면 건성 각결막염(KCS, dry eye) 위험이 높아진다.
안구 질환 조기 발견 체크리스트
□ 눈이 충혈되거나 흐릿해 보임
□ 한쪽 눈을 찡그리거나 자주 깜빡임
□ 빛을 피하는 행동
□ 눈 주변을 자꾸 긁음
□ 동공 크기가 좌우 다름
□ 눈에서 냄새가 남
눈물 자국(눈 주위 갈색 착색)
말티즈·시추·페키니즈 등 흰 털 소형견에서 흔하다. 과도한 눈물이 털에 스며들어 산화되는 것이다. 원인 제거(눈물관 막힘 교정, 음식 알레르기 관리)가 근본 해결이다. 상업용 눈물 자국 제거제는 효과가 제한적이며 자극 성분 주의.
마지막으로
눈은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다. 체리아이·심한 분비물·충혈이 보이면 망설이지 않고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