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당뇨병이란?
강아지 당뇨병(Diabetes Mellitus)은 췌장에서 인슐린을 충분히 생성하지 못하거나 세포가 인슐린에 반응하지 못해 혈당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대사 질환입니다. 적절히 관리하지 않으면 백내장, 케톤산증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
- 다음·다뇨: 물을 과도하게 마시고 소변량이 급증합니다.
- 체중 감소: 식욕이 있음에도 체중이 빠르게 줄어듭니다.
- 식욕 증가: 배고픔을 자주 호소합니다.
- 무기력·기력 저하: 활동량이 줄고 피로해 보입니다.
- 백내장: 당뇨 진행 시 수정체 혼탁이 빠르게 나타납니다.
원인 및 위험 요인
- 비만: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는 가장 큰 위험 요인
- 췌장염 병력
- 여성호르몬(임신, 황체기 프로게스테론 분비)
- 스테로이드 장기 투여
- 중성화하지 않은 암컷 — 발생률이 수컷 대비 약 2~3배 높음
진단
공복 혈당 측정, 소변 내 포도당(당뇨) 확인, 혈청 과당아민 측정으로 진단합니다. 일회성 고혈당(스트레스성)과 감별하기 위해 2회 이상 확인이 필요합니다.
치료 및 관리
인슐린 요법
대부분의 강아지 당뇨는 인슐린 주사 치료가 필요합니다. 초기 용량은 수의사가 결정하며, 혈당 모니터링(혈당 커브)을 통해 조절합니다. 하루 2회 식사와 동시에 주사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식이 관리
- 고단백·고섬유질·저지방 처방식 권장
- 하루 2회 일정한 시간에 동일 양 급여
- 간식은 혈당 변동을 유발하므로 최소화
체중 관리 & 운동
규칙적인 저강도 운동은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합니다. 단, 급격한 과운동은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세요.
저혈당 응급 대처
인슐린 과다 투여 시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떨거나, 비틀거리거나, 의식이 흐려지면 즉시 잇몸에 꿀이나 포도당 젤을 바르고 동물병원에 연락하세요.
예후
지속적으로 인슐린을 관리하면 정상적인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진단 초기에는 2~4주 간격으로 혈당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