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구토, 언제 걱정해야 하나요?
강아지가 구토를 한다고 해서 무조건 응급은 아닙니다. 가끔 빠르게 먹었거나 풀을 먹은 후 구토하는 것은 비교적 흔한 일입니다. 그러나 다음의 응급 신호가 있다면 즉시 동물병원을 방문하세요.
즉시 병원에 가야 하는 응급 신호
- 24시간 이내 3회 이상 반복 구토
- 혈액이 섞인 구토물 (선홍색 또는 커피색)
- 복부 팽창 + 비생산적 구역질 — 위확장·염전(GDV) 의심, 생명 위험
- 의식 저하·쇠약·경련 동반
- 독성 물질 섭취 의심 (포도, 자일리톨, 초콜릿 등)
- 이물질 삼킴 의심 — 장폐색 위험
- 강아지가 노령이거나 기저 질환 보유 시
흔한 구토 원인
경미한 원인 (단발성, 자연 회복 가능)
- 빠른 식사 속도 — 노즐 볼(슬로우 피더) 사용으로 예방
- 풀 섭취 — 위장 자극물 제거를 위한 본능적 행동
- 공복 상태에서 황색 거품 구토 — 공복 구토증(Bilious Vomiting Syndrome), 식사 간격 조절로 개선
- 갑작스러운 사료 변경
- 과식 또는 운동 직후 식사
의료적 원인 (동물병원 필요)
- 급성 위장염: 가장 흔한 원인. 구토 + 설사 동반 가능
- 이물질 삼킴·장폐색: 지속적 구토, 식욕 저하, 복통
- 췌장염: 고지방 음식 섭취 후 구토 + 복통
- 신부전·간질환: 만성 구토, 식욕 부진, 체중 감소
- 중독: 포도·건포도, 자일리톨, 초콜릿, 제초제 등
- 위확장·염전(GDV): 대형견 위험. 즉시 응급처치 필요
- 장내 기생충: 반복 구토, 복부 팽창
집에서 할 수 있는 응급 처치
응급 신호가 없는 단발성 구토라면 다음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 2~4시간 절식: 위장을 쉬게 합니다. 물은 소량씩 계속 제공
- 소량씩 부드러운 음식: 증상이 가라앉으면 삶은 닭고기(무염)·쌀죽 소량 급여
- 사료는 서서히 재급여: 24~48시간 후 일반 사료로 천천히 전환
- 2~4시간 후 구토가 재발하거나 상태가 나빠지면 병원 방문
구토 예방 팁
- 슬로우 피더 사용 (빠른 식사 방지)
- 사료 변경 시 7~10일에 걸쳐 점진적으로
- 정기적인 구충제 투여
- 독성 음식·물질을 강아지 접근 불가 공간에 보관